건강

엿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동의보감 이당

건강정원 2023. 12. 4. 17:36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탕액 편-곡부(穀部)_곡식

약으로 쓰는 곡식 [곡부 穀部]

이당(飴餹), 엿

성질이 따뜻하고 [溫 온] 맛이 달다 [甘 감]. 허약한 것을 보하며 기력을 돕고 5장을 녹여주며 담(痰)을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한다 [본초].

이당을 또한 교이(膠貽)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진한 꿀 [후밀 厚蜜]과 같은 물엿을 말하는 것이다 [본초].

자줏빛이 나는 것이 엉켜서 호박 빛깔이 된 것을 교(膠)라고 한다. 빛이 희고 굳게 엉긴 것을 성당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탕액].

엿이라고 할 때에는 무른 엿을 말한다. 건중탕(建中湯)에 넣어 쓰는데 그 기운은 비장으로 들어간다 [탕액].

엿은 토(土)에 속하는 것이지만 불로 고아 만들었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열이 몹시 생기게 한다. 그러므로 많이 먹으면 비풍(脾風)이 동(動)할 수 있다 [단심].

여러 가지 쌀로 모두 만들 수 있으나 오직 찹쌀로 만든 것만 약으로 쓴다 [본초].

엿

엿은 유명한 한국 전통 과자입니다. 다양한 곡물과 섞고 엿기름을 넣고 오랫동안 끓여서 만듭니다.

찹쌀, 멥쌀, 옥수수, 조, 고구마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것은 고려시대 이전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엿치기라는 놀이가 있었는데, 엿를 반으로 자르고 구멍이 몇 개인지 세면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기는 놀이였습니다.

엿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헌 기록은 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여지승람"입니다. 이후 조선시대 허균의 "성서부부고"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종류

재료, 제조법, 지역에 따라 주재료에 특산물을 첨가하여 만듭니다.

쌀엿 : 맥아(엿기름, 보리의 싹)를 발효시켜 만듭니다.

무엿: 무를 갈아서 만든 물엿입니다.

고구마엿: 고구마를 삶아서 엿장아찌처럼 만든 엿입니다.

옥수수엿: 옥수수가루에 맥아유를 섞어 만든 엿입니다.

통옥수수엿: 통옥수수를 발아시켜 만든 엿입니다.

호박엿: 원래는 후박나무의 껍질로 만들었던 후박엿입니다. 관광상품으로 감자를 이용해 만들고 있고, 호박을 이용해서 엿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여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수수쌀에 애호박을 넣어서 만든 엿입니.

메밀엿: 메밀을 주원료 해서 만든 엿으로, 고기름이 없고, 달지 않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다.

보리엿: 보리가루로 만든 엿입니다.

잣엿: 잣으로 만든 엿입니다.

재료

찹쌀

찹쌀은 한식의 주식으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메밀

고소한 맛으로 잘 알려진 메밀은 엿에 독특한 풍미와 영양을 더합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달콤하고 엿에 복합적인 풍미를 더합니다.

조(곡물)

전통적인 조 곡물을 추가하면 엿의 식감과 풍미가 더욱 다양해집니다.

고구마

고구마가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합니다. 고구마는 죽순의 전반적인 영양가를 보완하는 비타민, 섬유질 및 항산화 물질을 추가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