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33

붕어의 효능과 건강 기능 식품-동의보감 어부(漁部, 물고기)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탕액 편-어부(漁部, 물고기)   이어담(鯉漁膽, 잉어쓸개)성질이 차고[한 寒] 맛이 쓰며[고 苦] 독은 없다. 청맹과니[청맹 靑盲]를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눈에 열이 있어 피가 지면서[적 赤] 아픈 것과 귀머거리를 치료한다. 눈에 넣으면 서고 부었던 것과 예막이 생겨서 아프던 것이 낫는다. 장예도 낫게 한다 [본초]. 즉어(붕어)성질은 따뜻하고[온 溫] 맛이 달며[감 甘] 독은 없다. 위기(胃氣)를 고르게 하고 5장을 보한다. 또한 중초를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며 이지를 낫게 한다. 순체와 같이 국을 끓여서 먹으면 위가 약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던 것이 낫게 된다. 회를 쳐서 먹으면 오래된 적백이질이 낫는다. 일명 부어라고도 하..

건강 2024.02.02

밀가루 관련 기능성식품-동의보감 면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탕액 편-곡부(穀部)_곡식 약으로 쓰는 곡식 [곡부 穀部]  면(麵), 밀가루 성질이 따뜻하고 [온 溫] 맛이 달다 [감 甘]. 중초를 보하고 기를 도우며 장위를 든든하게 하고 기력이 세지게 하며 5장을 돕는다. 또한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든든해진다 [본초].밀은 성질이 차다 [한 寒]. 가루를 만들면 성질이 따뜻해지는데 [온 溫] 독이 있다 [본초].열독이 있는 밀가루는 흔히 묵은 것인데 빛은 검누렇다. 또한 가루를 만들 때 돌가루가 섞인 것이므로 절구에 빻아서 먹는 것이 좋다 [본초].밀가루는 열을 몰리게 하고 풍기 [풍 風]를 동(動)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본초]. 밀가루밀가루는 곡물, 씨앗, 뿌리채소를 분쇄하여 만든 잘게 빻은 ..

건강 2023.12.17

오장육부 설명-동의보감 오장육부 단방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내경 편-오장육부(五臟六腑)    단방(單方, 한 가지 약재만으로 조제되어 병을 고치는 약) 소맥면(小麥麵, 밀가루) 오장을 고르게 [화 和] 하는 데 늘 먹는 것이 좋다 [본초].대맥(大麥, 보리) 오장을 든든하게 [실 實] 한다. 밥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 [본초].교맥(蕎麥, 메밀) 오장에 있는 나쁜 것들을 녹여서 없앤다. 국수를 해서 먹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 [본초].흑두(黑豆, 검정콩) 오장에 뭉친 적(積)을 풀어준다 [산 散]. 물에 불려 싹을 틔운 것을 개완두싹 [대두황권 大豆黃卷]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주로 오장의 기운과 위기(胃氣)가 뭉쳐 적이 생긴 데 삶아서 먹으면 좋다 [본초].호마(胡麻,..

건강 2023.12.03

손톱의 관리와 예방 및 건강한 손톱을 위한 팁-동의보감

손톱이 튼튼하고 건강해 보이나요, 아니면 울퉁불퉁하거나 움푹 파이거나 색이나 모양에 변화가 있나요? 손톱에 좋지 않은 많은 질환은 적절한 손톱의 관리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을 위한 팁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외형 편-손 [수 手] 손톱을 보고 병을 알 수 있다 [수과점병 手瓜占病] [내경]에 “간은 힘줄과 연관이 있고 그 상태는 손톱에 나타난다”라고 씌어있다. 간(肝)에 열(熱)이 있으면 손톱이 퍼렇게 되면서 마른다 [내경].환자의 손톱이 허연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 환자의 손톱이 퍼런 것은 위험하다. 환자의 손발톱 밑의 살이 꺼멓게 되면 8일을 넘기지 못한다. 환자의 손바닥이 부어서 손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편작..

건강 2023.11.20

혓바닥에 달라붙은 물질-동의보감 설태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동의보감 외형 편-입과 혀 [口舌]설태가 낀 것 [舌上生胎]혀는 심의 외부 기관인데 이것은 남방화(南方火)와 상응하므로 빛이 벌겋고 윤기가 있다. 상한 때에 사기가 표(表)에 있으면 설태가 끼지 않지만 사기(邪氣)가 속으로 들어가면 진액이 엉키게 되므로 설태가 낀다 [명리].설태가 미끄러운 것은 단전(丹田)에 열이 있고 가슴속에 찬 기운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속으로 들어간 초기이다 [중경].찬 기운이 열로 변하였을 때에는 설태가 미끄럽지 않고 깔깔하다. 그것은 열(熱)로 진액(津液)이 소모되었기 때문이다. 위(胃)에 열이 몰리면 누런 설태가 낀다. 금궤에 “누런 설태가 끼었을 때에 설사시키면 누런 설태가 저절로 없어진다”라고 쓰여있다. 검은 설태..

건강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