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과도한 습기로 인하여 생기는 습병-동의보감 습병

건강정원 2023. 7. 17. 01:42

과도한 습기로 인하여 생기는 병이 습병(濕病)입니다. 습병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그리고 습병과 공존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증상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과도한 습기로 인하여 생기는 습병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잡병 편-습(濕)

습병에 여러 가지가 있다 [濕病有七]

중습(中濕). 풍습(風濕). 한습(寒濕). 습비(濕痺). 습열(濕熱). 습온(濕溫). 주습(酒濕). 그리고 파상습(破傷濕)이 있다 [활인]. 중습(中濕)

얼굴이 부석부석하고 광택이 있는 것은 중습이다 [내경주].

중습의 맥은 침(沈)하면서 약간 완(緩)하다. 습은 비(脾)에 잘 가며 뼈마디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한다. 습(濕)에 상(傷)하면 흔히 배가 창만하고 권태감이 있으며 팔다리의 뼈마디가 아프면서 답답하다. 혹은 온몸이 무겁기고 하다. 오래되면 부종(浮腫)이 오고 숨이 차며 가슴이 갑갑하고 정신이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풍증을 겸하면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고 딸꾹질한다. 한증(寒證)을 겸하면 손이 짜그라들며 [攣] 당기고 아프다 [득효].

외중습(外中濕)이란 혹 산람장기 [山風 氣]에 감촉되었거나 비 [雨]. 습기. 증기(蒸氣)등을 받았거나 먼 곳을 가면서 물을 건너갔거나 습한 땅에 오래 누운 데로부터 생긴 것이다. 내중습(內中濕)은 날것과 찬 것을 지나치게 먹었거나 기름기 있는 것과 술에 체하여 비가 허해서 잘 소화되니 않은 데로부터 생긴다 [회춘].

풍습(風濕)

태양경(太陽經)에 풍습이 감촉되면 서로 부딪쳐서 뼈마디가 안타깝게 아픈 것은 습기(濕氣) 때문이다. 습이 있으면 뼈마디를 잘 놀릴 수 없기 때문에 아프다. 팔다리가 짜그라 들면서 구부렸다 폈다 하지 못하는 것은 풍(風) 때문이다. 땀이 나고 몸이 차며 맥이 침미(沈微)하고 숨이 가쁘며 오줌이 맑으면서도 잘 나가지 않는 것은 한사가 막힌 것이다 [활인].

풍습의 증상은 풍(風)이 세면 위기(衛氣)가 허(虛)하여 땀이 나고 숨이 가쁘며 바람을 싫어하고 옷을 벗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습이 세면 오줌이 잘 배설되지 않으며 몸이 약간 붓는 것이다.

한습(寒濕)

대개 습으로 오줌이 붉고 갈증이 있으면 열습(熱濕)이라 하여 오줌이 맑고 갈증이 없으면 한습(寒濕)이라 한다 [입문].

습열(습열) 6기(六氣) 가운데서 습열로 된 병은 10에 8~9나 된다 [단심].

큰 힘줄이 열을 받으면 줄어들어 짧아지고 작은 힘줄이 습을 받으면 늘어나서 길어진다. 줄어서 짧아지기 때문에 짜그라 들면서 [攣] 펴지 못하고 늘어나서 길어지기 때문에 늘어지고 약해지면서 힘이 없다 [내경주].

습은 토(土)의 탁(濁)한 기운이고 머리는 모든 양기가 모이는 곳이다. 그 자리는 높고 그 기운은 맑으며 그 본체는 비었기 때문에 정신이 거기에 있다. 습기가 훈증하여 청도(淸道)가 잘 통하지 못해서 머리가 무겁고 시원하지 못한 것이 마치 어떤 물건을 푹 씌워 놓은 것 같다. 치료하지 않으면 습이 몰려서 열이 생기고 열이 머물러 없어지지 않으면 그 열이 피를 상한다. 그 피가 힘줄을 보양하지 못하므로 큰 힘줄은 짜그라 든다. 습이 힘줄을 상하면 뼈를 간수하지 못하므로 작은 힘줄은 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 [단심].

주습(酒濕)

주습이란 병은 또한 비증(痺證)을 생기게도 한다.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반신을 쓰지 못하는 것이 마치 중풍과 같으며 혀가 뻣뻣해서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데는 반드시 습독(濕毒)을 사(瀉)하고 풍병(風病)으로 보고 땀내는 치료를 하지 말아야 한다 [원융].

습병의 원인과 증상

습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특정 위험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고습도, 환기 불량, 수해 등 환경의 과도한 습기는 곰팡이, 곰팡이균 및 기타 미생물의 이상적인 번식지를 만듭니다. 또한 배수 불량, 누수 및 배관 문제도 습기 축적을 촉진하여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열대 기후 지역이나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습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이나 습한 환경에서 일하는 등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습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습병의 증상과 징후를 인지하는 것은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곰팡이 냄새, 눈에 보이는 곰팡이와 곰팡이의 성장, 습기가 지속되는 것은 과도한 습기 관련 문제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피부 염증, 잦은 기침, 피로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습병이 의심되거나 과도한 습도와 관련된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전문가는 상태를 평가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법을 안내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시에 개입하면 건강과 행복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습병 진단

습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는 다양한 진찰과 검사를 시행합니다. 먼저,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증상의 진행을 평가하기 위해 자세한 병력을 청취합니다. 그 후 신체검사를 통해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습병의 구체적인 증상을 확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액검사나 피부 패치 검사 등의 임상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나 기저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또한, 곰팡이 포자 샘플링이나 습도 매핑과 같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증상의 심각성과 정도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습병 관리

습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약물 치료와 치료법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와 백선균으로 인한 곰팡이 감염을 제거하기 위해 항진균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내복약은 피부의 염증과 염증을 완화합니다.

 

심한 경우, 곰팡이 포자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면역 요법이나 알레르기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습병과의 공존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치료 세션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변화와 자기 관리 팁

의학적 개입과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것은 습병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거주 공간의 적절한 환기와 공기 흐름을 보장하고 제습기를 사용하고 누수 및 배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과도한 습기 축적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를 닦아내고 표면을 건조하는 등 정기적인 청소와 유지 보수는 더 건강한 환경에 기여합니다.

 

뜨거운 목욕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젖은 후에는 즉시 건조하는 등 개인위생 습관은 습기 관련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흡습성이 좋은 침구를 사용하면 쾌적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습병 예방

습병을 관리하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방책은 누수, 습기가 많은 장소 등 잠재적인 습기 발생원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배관 시스템, 지붕, 벽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습기 관련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습병 대처법과 지원 시스템

습병과 함께 사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일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처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운동, 취미 생활 등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하는 것은 습병으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지원 단체에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습병이 가져오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정신 건강 관리하기

습병의 복잡한 문제에 직면할 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감사를 실천하고, 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작은 승리를 축하하는 것은 전반적인 행복감에 기여합니다. 정신건강을 우선시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정신 건강 전문가는 습병의 정서적 영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습병을 이해하고, 치료하고, 공존하는 것은 과도한 습기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필수적입니다. 원인, 증상 및 예방법을 인식하면 이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 적시에 의료 개입,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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