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상한 증상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은 영양소의 대사에서부터 해로운 물질의 해독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 손상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내경 편-간장(肝臟)
간이 상한 증상 [간상증 肝傷證]
높은 데서 떨어져서 속에 나쁜 피 [악혈 惡血]가 몰려 있거나 몹시 화를 내서 [대노 大怒] 기운이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로 몰리면 간이 상한다. 또한 몹시 화를 내서 기운이 거슬러 올라가도 간이 상한다 [영추].
간병의 증상 [간병증 肝病證]
사기(邪氣)가 간에 있으면 양쪽 옆구리가 아픈데 이것은 보통 한사(寒邪)에 상하여 나쁜 피가 속에 생긴 것이다 [영추].
간병 때에는 양쪽 옆구리 아래가 아프면서 아랫배 [소장 小腸]까지 켕기며 화를 잘 낸다. 폐병(肺病)이 옮아 가서 생긴 간병을 간비(肝痺) 또는 궐(厥)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옆구리가 아프고 먹은 것을 모두 토한다. 간에 열이 있으면 얼굴빛이 퍼렇고 손톱이 마른다 [내경].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얼굴색이 퍼렇고 화를 잘 내는 것이다.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배꼽 왼쪽에 동기(動氣)가 있으며 눌러보면 단단하고 [뢰 牢] 약간 아프다. 병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고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힘줄이 뒤틀리는 증상이 있으면 간병이다. 이런 증상이 없으면 간병이 아니다 [난경].
간 손상의 원인
간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많은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요인이 간 손상을 유발하고 간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간 손상의 원인을 이해하는 것은 예방 조치를 취하고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간은 해독, 신진대사, 영양소 저장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요인이 간을 손상시키고 이러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1. 과도한 장기 알코올 섭취는 간 손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 남용은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알코올성 간염 및 궁극적으로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는 경우 절제를 실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바이러스 감염, 특히 간염 바이러스는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A, B, C, D, E 형이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혈액, 성접촉 또는 출산 시 산모에서 아이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안전한 행동을 실천하면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그것은 종종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콜레스테롤 및 당뇨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되어 결국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B형 간염, C형 간염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특히 간을 표적으로 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이러한 감염은 만성화되어 염증과 장기적인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B 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반면, C 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혈액에서 혈액으로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5. 특정 약물을 부적절하게 또는 다량으로 사용하면 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일부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특정 약초 보충제 등이 있습니다.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같은 불법 약물 사용도 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6. 비만과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 선택은 지방간 질환과 비 알코올성 간염 (NASH)의 발병에 기여합니다. 과체중, 특히 복부 비만, 인슐린 저항성 및 잘못된 식습관은 간 손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7. 자가 면역 질환은 면역 체계가 신체의 건강한 조직을 잘못 공격 할 때 발생합니다. 자가면역성 간염이나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과 같은 일부 자가면역 질환은 특히 간을 표적으로 삼고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과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특정 유전적 장애는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간 손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색소 침착증, 윌슨병, 알파 1 항트립신 결핍증, 글리코겐 결핍증 등이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와 조기 개입은 이러한 상태를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9. 환경 독소와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산업용 화학물질, 중금속(납, 수은 등), 농약, 대기오염은 모두 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안전 조치를 통해 이러한 독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간 건강에 중요합니다.
간 손상 증상
간 손상의 증상을 인식하는 것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의료 개입을 위해 중요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징후입니다.
황달
간 손상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 중 하나는 황달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간이 빌리루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빌리루빈이 체내에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
피로감
간 손상은 종종 지속적인 피로와 쇠약감을 유발합니다. 이는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필수적인 포도당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간 기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복통과 부종
간 손상은 복통, 통증 또는 포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이 커져서 복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부풀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소화 문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 과정이 중단되어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과 대변의 변화
간 손상은 소변과 대변의 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변은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보일 수 있고, 대변은 담즙의 생성과 배설이 감소하여 창백하거나 회색빛을 띨 수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증
간 기능 장애는 피부 아래에 담즙산이 축적되어 일반적인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가려움증은 종종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더 심해집니다.
타박상 및 출혈
간은 혈액 응고에 필요한 응고 인자를 생성합니다. 간이 손상되면 이러한 응고인자 생산이 감소하여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오래 지속되거나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체액 축적
간 손상은 다리, 발목 및 복부에 체액이 축적 될 수 있습니다. 부종이라고 불리는이 상태는 단백질 생산 감소와 체액 조절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정신적 혼란
간 손상이 진행되면 간성뇌증이라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신적 혼란, 집중력 저하, 기억력 문제 및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거미줄 혈관종
거미줄 혈관종은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작은 거미 모양의 혈관입니다. 이는 간 손상의 징후일 수 있으며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한 예방법
1.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간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기름기 없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포함해야 합니다.
2. 가공식품, 포화지방, 첨가당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은 간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고 간 손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알코올 및 약물 남용을 피하십시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 손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알코올을 완전히 제한하거나 피하십시오. 또한 불법 약물 사용을 피하고 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약물의 사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4.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은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5. 특정 식습관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로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는 생 해산물이나 미성숙 조개류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에 잘 씻어 식품 위생을 준수해야 합니다.
6. 규칙적인 신체 운동에 참여하면 간 건강을 포함하여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운동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줄이며 전반적인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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